겨울에 네 번째 절기인 동지인 내일은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하는데요.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낮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3월의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전국이 점차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겨울비답지 않게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글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와 영남 지방에는 30에서 80mm, 경남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또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강원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지금은 대체로 맑지만 내일은 점차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5도, 강릉 7도, 대구 4도, 전주 6도가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10도 안팎을 유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구 11도, 전주 14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나 눈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휴일까지 날씨는 맑아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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